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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어 있던 내핵

내핵 · 깊이 약 5,150 km · 1936년, 떨림 기록에서 찾아낸 단단한 중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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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류
발견
깊이
약 5,150 km (외핵과 내핵의 경계 — 약 5,150 km)
층
외핵 · 액체 (녹은 철)
온도
약 5,100 °C (지구 모형의 대략값)
압력
약 325만 기압 (대략값)

장면별 이야기 (1)

1936

아무도 못 가 본 곳을 찾아낸 방법

외핵이 액체라면 떨림이 닿지 않는 곳에서는 지진 기록이 조용해야 했다. 그런데 덴마크의 레만은 그곳에서도 약한 떨림이 잡힌 기록을 찾아냈다. 레만은 1936년, 액체 속에 단단한 공이 하나 더 있어서 떨림을 튕겨 보낸다고 설명했다.

왜?빛이 물컵을 지나며 꺾이듯, 지진의 떨림도 다른 물질을 만나면 꺾이고 튕긴다. 어디에 어떤 떨림이 언제 닿는지를 모으면 지구 속의 모양을 거꾸로 알아낼 수 있다.

더 알기병원에서 몸속을 찍는 것처럼, 지금도 세계 곳곳의 지진계 기록을 모아 지구 속을 더 자세히 그리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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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 자료

Wikipedia: Inge Lehmann · Wikipedia: Lehmann discontinuity · Wikipedia: Earth's inner core

시리즈의 다른 작품

깊이·온도는 측정·연구에 따라 차이가 있어 '약'을 붙인 값이 많습니다. 온도·압력은 지구 모형(PREM 등)을 바탕으로 한 근사값이고, 지층의 순서·두께는 설명을 위한 예시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