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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지 않는 지구 · 어떻게 알아냈을까 — 땅속 1 km 의 검출기
3D로 보기돌 속 원소가 바뀔 때는 열과 함께 아주 작은 알갱이도 튀어나온다. 이 알갱이는 지구도 거의 그대로 뚫고 지나간다. 일본 땅속 약 1 km 에 있는 거대한 검출기가 2005년 처음으로 지구 속에서 온 이 알갱이를 잡아냈다.
왜?잡힌 알갱이의 수를 세면 땅속에 우라늄과 토륨이 얼마나 있는지, 그래서 열을 얼마나 내는지 거꾸로 셈할 수 있다. 2011년 이렇게 셈해 보니 돌 속 난로의 열은 약 20조 W, 지구가 내보내는 열의 약 절반이었다. 나머지 절반은 처음부터 남은 열이라고 추정하는 까닭이다.
더 알기이 알갱이를 지구 중성미자, 검출기를 카믈랜드(KamLAND)라고 부른다. 이탈리아의 보렉시노 검출기도 비슷한 결과를 냈다. 다만 알갱이가 아주 드물게 잡혀서 추정 폭이 크고,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.
이 장면을 3D로 보기 →Wikipedia: Geoneutrino · Wikipedia: Kamioka Liquid Scintillator Antineutrino Detecto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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깊이·온도는 측정·연구에 따라 차이가 있어 '약'을 붙인 값이 많습니다. 온도·압력은 지구 모형(PREM 등)을 바탕으로 한 근사값이고, 지층의 순서·두께는 설명을 위한 예시입니다.